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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에서도 “김의겸·장경태, 말 좀 아껴라”
2022-11-29 13:3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단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정치권에서 요즘에 김앤장 연대라는 말이 있답니다. 누군가는 김장 커플이라고 이야기하던데, 여기서의 김은 김의겸, 여기서의 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장경태 최고위원입니다. 오늘 이런 조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잠깐 목소리 들어보실까요? 장경태 최고위원은 김앤장 연대, 영광스럽다고 했습니다. 별로 좋은 의미의 용어는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영광스럽다고 했습니다. 자, 당내에서는 어쨌든 김의겸, 장경태 이 두 명의 의원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판적인 목소리입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실까요? 그러니까 당내에서도 김장, 저 두 명의 의원에 대해서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이죠. 말 좀 아껴야 될 것 같다. 많은 분이 김의겸, 장경태에게 말 아끼라고 조언한다. 더했다가 논란 사거나 여당에게 반격할 빌미를 줄 수 있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전 평론가님. 김의겸 의원은 대변인인데, 말하는 게 직업인 사람인데 그분한테 말을 조심해라? 말을 아껴라? 이거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어떻습니까?

[전예현 시사평론가]
예. 김의겸 의원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픈 조언이라고 봅니다. 말을 아끼라는 것은 정확한 말만 하라는 말을 돌려서 꼬집은 말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장경태 최고위원도 야당의 최고위원이니까 그 말의 무게가 상당하거든요. 앞으로 조금 더 사실 확인을 해서 정확하게 비판을 해야 또 중도층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는 건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야당의 최고위원과 야당의 대변인보다 더 중요한 인물은 청와대 홍보수석 아닌가요? 그러면 ‘웃기고 있네.’라고 국정감사장에서 쓴 김은혜 수석에 대해서는 우리 채널A 라이브 같은 데에서 같이 조금 짚어주셔야 되는 것 아닌가. 저는 조금 그런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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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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