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합니다.
8월에 새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지류 상품권 등 온누리상품권 3종을 10% 싸게 판매합니다. 1인당 구매한도는 각각 1백만 원입니다. 300만 원으로 세 종류의 상품권을 모두 최대 규모로 구입할 경우 총 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이번 할인판매 규모는 총 5천 억 원으로, 예산이나 상품권 재고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달 16~25일 진행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영 장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로 내수활성화와 나눔 실천이라는 행사 정신을 살리고, 높은 물가로 힘든 국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