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일단 제가 알기로는 좋은 뜻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영광스럽다.’ 장경태 의원. 어쨌든 최근에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설익은 의혹 제기했다가 유감 표명한 김의겸 의원도 있고. 장경태 의원은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김건희 여사 방문에 조명 의혹, 연출 의혹 많이 제기했었는데. 김앤장. 결국은 지금 민주당의 여러 분위기를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해서 어떻게 조금 받아들이세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 김앤장, 실제로 김앤장 변호사들이 되게 싫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요즘 여의도에서는 제가 듣기로는요, 뭐 하면 ‘김의겸스럽다. 장경태스럽다.’ 사실 이런 말이 더 유행이라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다 유행은 아니겠죠.) 네. 일부에서 이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장경태 의원은 마치 김건희 여사의 스토커처럼 계속하고 있어요. 사실 이 내용도요, 지금 방송에 나왔던 것도요. 지난번 조명하고 똑같은 거예요. 사실 조명이 장경태 의원이 말한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나중에 보니까 또 그것도 허위사실로 드러나 있지 않습니까? 지금도 로타 군이 이미 예정되어 있다, 수술이. 이게 김건희 여사 영향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사실은 또 그것이 허위사실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장경태 의원이 이야기하면 다 ‘이거 허위일 수도 있으니까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지.’ 이런 생각이 지금 들게 만드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 마치 스토커 역할을 지금 계속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 두 사람이 지금 그런 방식으로 지금 교묘하게 교집합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보이는데 이걸 ‘영광스럽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본인이 진짜 영광스러워서 영광스럽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제가 볼 때는 국회의원들이 자꾸 수준이 이렇게 되어버리면 국민들이 더 정치에 대해서 실망하고 문을 닫아버리는 그런 상황이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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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