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모처럼 한목소리 / 우리가 이재명이다
[채널A] 2022-12-03 19:2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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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여랑야랑, 정치부 정하니 기자 나왔습니다. 첫 번째 주제입니다. '모처럼 한목소리' 월드컵 16강행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어요?

기적적인 월드컵 16강행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겠죠.

윤석열 대통령은 16강 진출 확정 직후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며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경기를 즐기라"고 대표팀을 격려했고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삶이 어려운 시기 행복과 감동, 그리고 희망을 선사해준 우리 선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도 "극적인 역전승은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노 쇼 호날두'라는 장난 섞인 글을 올렸는데요.

지난 2019년 K리그와 친선 경기차 방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 팬들을 외면하고 벤치만 지켜 논란이 된 이른바 '노쇼'사건을 소환한 겁니다.

Q. 저때 참 국내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혔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뜻밖의 1도움으로 화제가 되고 있더라고요.

네, 전반 25분이었죠.

호날두 선수가 의도치 않게 등으로 김영권 선수에게 패스하면서 동점 골을 허용한 건데요.

네티즌들은 노쇼를 사과하고 싶었던 모양이라며 '한반두', '국대 호날두' 등 각종 패러디를 쏟아냈습니다.

호날두 선수 사진에 한국 유니폼이나 주민등록증을 합성하기도 하고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곧 분양이 시작되는 둔촌주공에 특별공급, '특공'을 주라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Q. 전국민이 모처럼 마음 놓고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 주제 보시죠. '우리가 ○○○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얼굴이 보이는데, 무슨 이야기인가요?

개딸을 비롯한 강성 친명 지지층이 '우리가 이재명이다'라고 외쳤습니다.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규탄한 건데요.

이 단체들 3년 전에는 조국 수호에 앞장섰습니다.

[현장음 / 2019년 9월]
"정치 검찰 물러가라!"
"우리가 (조국)이다!"

[현장음 / 오늘]
"우리가 (이재명)이다!"
"표적수사 중단하라!"

Q. 3년 전과 비교했을때 조국 전 장관에서 이재명 대표로 대상만 바뀐 것 같네요. 오늘 집회에 민주당 의원들도 참석했습니까?

오늘 집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제는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달려가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이라고 비판했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제)
"무검유죄, 유검무죄. 윤석열 정권 출범 후 대한민국에서 법치와 정의, 공정은 사라졌습니다."

Q. 여당이 가만 있지 않았을 것 같아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조국의 강을 끝내 건너지 못했다고 한 이 대표의 대선 후보 시절 이 발언을 소환했습니다.

[이재명 /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해 12월, 채널A '이재명의 프러포즈')]
"(조국의 강을) 저는 건너 보려고 하는데 상당히 강폭이 넓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렇게 잡고 있습니까? 도대체.) 잡는 건 아니고 워낙 강폭이 넓은 거죠. 더불어민주당은 아마도 윤석열 검찰이 공정하지 않고 지나치게 일방적이었는데 거기에 비하면 너무 억울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렇지 않다. 안타깝지만 잘못은 잘못이고…."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재명의 강은 개딸과 함께 건너기에는 강폭이 넓고 물살은 세고 수심도 깊은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Q. 민주당 내에서는 강성 지지층의 이재명 수호 집회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요.

비명계를 중심으로 조국 수호 시즌 2가 되는 거 아니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방탄에 빠져 민생 외면하고 강성 팬덤에 매달려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 대표 사법 리스크를 당 차원에서 방어하는 것에 대한 역풍을 우려한 겁니다.

법정 시한 내 예산안 처리가 무산된 상황에서 정치권이 챙겨야할 건 민생 아닐까요? (민생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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