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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종대·김어준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발 예정
2022-12-06 12:5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담도당 위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대통령실이요, 2호 고발조치를 예고했습니다. 1호 예고는 장경태 최고위원이 대상자였죠? 김건희 여사 조명 키고 캄보디아에서 사진 찍은 것 아니냐.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 이런 것과 관련해서 장경태 최고를 대통령실이 고발했는데 2호 고발조치를 예고했습니다. 그 고발 대상은 과연 누가 된 것일까요?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나보시죠. 자, 2호 고발 대상은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방송인 김어준 씨입니다. 김종대 전 의원과 김어준 씨가 어제 TBS 교통방송 뉴스공장에서 이제 김종대 의원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천공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천공이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 어떤 형태로도 관여된 바가 없다. 대통령실은 일단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다. 그런데 김종대 전 의원은 어제 김어준 씨 저 방송에서 두 명이서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 하면, 천공이라는 역술인이 이른바 한남동에 대통령의 관저가 있는데 그 관저를 한남동에 낙점하기까지 천공이라는 역술인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고발 방침을 밝혔습니다. 장현주 변호사께는, 질문드릴까요. 저 두 분의 저 주장은 조금 근거가 있는 겁니까?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사실 저 주장만 놓고 보면 어떤 것을 근거로 했는지 아직 알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김종대 전 의원이 국방 관련해서는 네트워크, 특히 인적 네트워크가 많은 분으로 알려져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뭐라고 하시느냐 하면 국방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고, 그래서 육군 참모총장 공관에 천공이 왔다 간 후에, 그리고 시기상으로 그 후에 한남동, 외교부 공간으로 관저가 바뀌었다는 내용이거든요. 그럼 결국 이 부분에 대해서 허위사실이라고 한다면 대통령실에서 법적으로 고소나 고발하실 수 있고, 그러면 수사기관에서 이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됩니다. 그럼 김종대 의원이 들었다고 하는 그 국방부 고위관계자나 또 국방부에서 어떻게 이 이야기가 나왔는지. 또는 관련해서 천공을 그 당시에 본 사람이 있는지 등을 또 수사하고 또 탐색해 봐야 될 텐데요. 과연 이 부분을 정말 고소를 해서 수사로까지 진행되어서 진실이 밝혀질지 여부를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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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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