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수집 CCTV 지지대를 들이받고 멈춰선 군부대 버스 (사진=시청자 제공)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의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레미콘 트럭이 20대 장병이 몰던 25인승 군부대 미니버스 후미를 들이받았습니다.
레미콘 트럭과 부딪힌 버스는 도로 인근 교통정보수집 CCTV 지지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동승자석에 타고 있던 30대 군무원이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장병 운전자와 육군 22사단 장병 12명도 가벼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트럭이 1차선에서 황색 신호를 보고 멈춰선 승용차를 피하려고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다 군부대 버스를 추돌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