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부 모임 ‘국민공감’에 의원 65명 가입…친윤 세력화
[채널A] 2022-12-07 19:1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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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친윤계의 공부모임, '국민 공감'이 출범했습니다. 

소속 의원 절반 이상이 가입하며, 친윤계가 본격적으로 세과시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첫 행사에 가입하지 않은 의원들까지 무려 71명이나 참석했습니다.
 
새 당대표를 뽑을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홍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이 만든 공부 모임, '국민공감'이 출범했습니다.

[현장음]
"(국민의힘) 파이팅! (국민공감) 파이팅!"

소속 의원 11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5명이 가입한 최대 모임으로, 오늘 행사에는 71명이 모였습니다.

모임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권성동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의원들 70분이 모인 모임이 계파모임입니까, 그런가요. 그래서 저는 이거 계파모임이라는 그러한 지적들을 오늘 극복한 그런 출범이라고 생각해요."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순수 공부 모임이고 하니까 참여를 했고 개방 플랫폼이니까 시간 있을 때마다 들러서 공부는 늙어 죽을 때까지 해야 되잖아요. (지금은 정치적인 색깔이 없다고 보시나) 공부모임, 국민의힘 공부 모임이라고 적어놨잖아요."

당권주자들도 참석해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당연히 수도권을 아울러서 수도권에서 우리가 과반을 차지해야죠. 모든 걸 다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어야지 MZ(세대)만 아울러서 되겠습니까."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 연대 이야기 많은데) 여러 의원들끼리 의견교환들을 하고 서로 손을 잡고 그런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겠습니까."

모임 총괄 간사는 이철규 의원이 맡았고, 김정재 박수영 유상범 의원 등이 간사단으로 활동합니다.

국민공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불러 법치주의를 주제로 한 강연도 들을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이승근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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