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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눈·비…연휴 마지막 날 24일 최강 한파
2023-01-21 17:30 날씨

 지난 16일 한파특보가 내려진 서울 세종로사거리. 사진=뉴시스

설 명절 당일인 내일(22일)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도로 살얼음 가능성이 높은 만큼 빙판길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화요일에는 추위는 절정에 이르러 영하 20도에 가까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내륙, 경남 남해안, 전라도, 경남, 제주도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3㎝, 경기 남동부를 제외한 수도권, 강원 영서 중·북부 1㎝ 미만,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북, 전남권 북부, 경남 내륙 0.1㎝ 미만 입니다.

기온은 전날보다 올라 대부분 지역이 낮에는 영상권을 유지하겠습니다.

모레(23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로 예상되는 등 강력한 추위와 함께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연휴가 끝난 뒤에도 당분간 기온이 매우 낮은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와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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