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내일(2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나 전 의원은 그간 출마여부를 두고 한 달 넘게 고심을 거듭한 바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통령실 및 친윤계 의원들과 충돌하고 지지율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해임조치에 대해 "윤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었을 것"이란 발언으로 대통령실과 부딪히자 사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