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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민주당 추경 언급, 이재명 사법리스크 덮기 위한 것”
2023-01-24 14:48 정치

 사진=뉴시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을 거론한 데 대해 "추경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한 정략적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경은 재난이나 전쟁, 경기침체 같은 때에만 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통과된 예산안을 이제 시작하려 한다며 추경과 관련한 민주당의 주장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또 "대선 후보였고, 당 대표로서 이렇게 많은 혐의를 받는 공인을 본 적이 없다는 게 설 민심이었다"며 "정적제거, 야당파괴, 정치공작, 정치검찰의 프레임을 잡아서 이재명 대표가 범죄 의혹 혐의를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오늘 논평을 통해 "집권 시절 실정으로 인한 민생의 고통에 또다시 지원금 카드를 던지며 악의 순환을 하자고 국민을 선동하고 현 정부의 재정 건전화 기조에 찬물을 끼얹는다"며 "이재명 대표의 범죄를 포퓰리즘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덮으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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