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과학기술 모든 분야의 출발점”…과학기술계 간담회
[채널A] 2023-0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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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열린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해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

오늘 간담회는 지난 14일부터 6박 8일간 진행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스위스 순방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해 양자 석학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양자 과학기술은 국가 미래전략 기술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과학기술계 인사들에게도 순방 당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유망한 과학기술 분야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분야별로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인지 물었고 참석자들은 인력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우수한 과학기술계 인력이 모일 수 있는 해외 우수연구기관을 유치하고 기업의 직접적인 수요가 없는 연구 분야에서는 석박사급 우수연구 인력들이 연구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찬간담회에는 AI(전병곤 서울대 교수·김선주 연세대 교수), 우주(윤효상 카이스트 교수), 첨단바이오(윤태영 서울대 교수·우재성 고려대 교수), 양자(손영익 카이스트 교수) 분야 유망연구자 6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도 함께했습니다.

조영민 기자 y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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