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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출석 앞두고 1박 2일 호남행
2023-01-27 12:1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네, 보신 것처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오늘까지 전라북도 일정, 그러니까 민주당의 텃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어제 이재명 대표, 무언가 결백과 또 지지층들에 결집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많이 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실까요? 글쎄요. 어제 이재명 대표의 저런 행보 관련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지켜달라고 호소를 했는데 결백하다고 하면서 뭘 잘 지켜줘야 될지 모르겠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또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정미경 의원께서는 이재명 대표의 오늘까지 이어지는 호남 행보, 글쎄요. 조금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재명 대표의 처음에 자기 본인이 정해놓은 어떤 로드맵이요, 이 로드맵은 이미 다 만들어놨는데 국회의원이 되어서 이 사법리스크를 막겠다. 금배지를 달고. 그다음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되어서 또 이 민주당 전체를 방탄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지금 이제 이 국면에서는 무엇이냐 하면,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 그 지지자들께 이제 드디어 방탄을 만들어달라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 사법리스크는 본인이 그렇게 당당하다면 그것은 사법으로 풀어야 되는 것이잖아요, 법으로.

그런데 그게 아니라 지금 정치로 계속 옮아가면서 정치로 막아보려고 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본인도 그 사법리스크를 피해 가기 어렵다는 것을 이미 깨닫고 있는 것이고요. 아까 지금 화면에서 보니까 이 나라의 주인이 검사라고, 검사가 주인인 나라가 되었다고 이야기했는데,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한다면 그럼 이 나라의 주인은 조폭이 될 뻔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 이야기를 막 함부로 하시면서 자기 스스로의 방어의 한 수단으로 지금 대한민국을 끌어들이는 것은 정말 앞뒤가 맞지도 않고 듣는 우리 국민들께서 조금 통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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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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