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20% 이상 오릅니다.
오늘(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내일 오전 4시부터 현재의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됩니다.
기본거리는 현행 2km에서 1.6km로 줄고,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로 줄어듭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요금을 모두 300원씩 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난방비 부담에 이어 대중교통 이용 요금마저 줄줄이 인상돼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