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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난방비 급등에…보이스피싱 급증
2023-02-08 13:22 경제

1. 경제 톡톡톡입니다.

난방비등 생활물가가 급등한 점을 틈타 정책자금 대출을 받을 것처럼 속이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문자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주관 재단'을 기획재정부로 소개하고, 취급기관을 1금융권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대출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신용등급 상향을 위해 자금을 이체해달라고 하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 재건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가 분당과 일산 같은 1기 신도시에 각종 규제를 완화 또는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처럼 면적이 100만㎡ 이상이면서 조성된 지 20년이 넘으면, 안전진단을 완화하거나 면제해주고, 용적률도 확 올려주는 겁니다.

1기 신도시는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초과이익환수가 여전히 살아있어 사업성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3. 안전삼각대 결함으로 폭스바겐이 7만 4천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조사 결과 차량의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입니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15개 차종에서도 후방 차체의 방수 불량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수입차 83개 차종 10만 2천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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