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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해수호 기념식서 “천안함, 北 무력 도발” 천명
2023-03-24 12:1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 기념식에 앞서서, 기념사를 하기에 앞서서요, 국립대중현충원에 영웅들의 묘역을 찾아서 추모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이게 현장음이 조금씩 들어오고는 있습니다만, 김건희 여사와 함께 묘역을 참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이제 본격적인 행사장에서 아까 55명의 용사들의 이름을 부르고 이런 기념사, 그런 정식 기념식이 있었던 것이죠. 서해수호의 날, 이른바 천안함 폭침 사건과 관련해서, 그렇더군요.

그동안 현직 대통령들 가운데 이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서 이른바 ‘북한 소행이다. 저것은요, 북한의 도발입니다.’라고 명시적으로 어떤 이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나 이런 데에서 한 대통령이 명시적으로 한 그런 워딩은 지금까지 없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과연 기념사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할까 관심을 모았는데, 그 기념사의 일부의 내용이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네, 지금 방금 듣고 오셨습니다.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이라고 윤 대통령이 이야기했습니다. 천안함 피격, 연평도 이런 것들은 북한의 도발이다. 도발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죠. 그리고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역설했습니다. 김유정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 대통령의 조금 전의 저 이야기는요?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작년 5월에 취임을 하고 취임 이후에 이제 첫 번째 맞는 서해수호의 날이죠. 그리고 직접 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을 해서 저렇게 하신 것 굉장히 잘 하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함께 자리한 그 유가족들이 대통령의 기념사 들으면서 함께 눈물 흘리고 이런 모습 아까 화면을 통해서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나라의 안보와 또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저렇게 전사한 55명의 우리 용사들에게 대통령으로서, 군통수권자로서 응당하셔야 될 일을 잘 하신 것 같다. 이런 생각이고요. 동시에 국민의 생명은 누구랄 것 없이 모두에게 굉장히 소중한 것인 만큼 이태원 참사로 숨진 우리 국민을 위해서도 대통령이 저런 모습과 눈물을 보여주셨더라면 국민이 하나 되는 데에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이런 아쉬운 마음이 있고요. 후에라도 그런 마음을 조금 표시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이런 말씀 아울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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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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