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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오전까지 황사 영향…곳곳 새벽 비소식
2023-03-25 18:43 사회

 진해군항제 전야제가 열린 지난 24일 오후 봄비가 내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인근. 사진=뉴시스

일요일인 내일(26일)은 오전까지 황사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에는 봄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5일)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권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는 곳(경상권은 내일 밤까지)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만, 대전·세종·충북·전북은 오전까지, 대구·경북·경남은 오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전 6시쯤까지는 제주도에는 5~10㎜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기남동부, 충청내륙권, 남부지방에는 5㎜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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