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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朴 당선인 비서실장 유일호-수석대변인 윤창중
2012-12-24 00:00 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 비서실장과 대변인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비서실장엔 재선의 유일호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수석 대변인엔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가 임명됐고
조윤선 박선규 선대위 대변인 인수위 남녀 대변인으로 발탁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상연 기자

(네 새누리당사입니다)

인선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방금전 이정현 선대위공보단장이
일부 인선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번 비서실장과 대변인 인선은
예상을 깬 파격 인사였습니다.

비서실장과 대변인 모두 친박계가 배제되고
모두 친이명박계가 전격 발탁됐습니다.

비서실장에 임명된 유일호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친이계로 국회에 입성한 뒤
줄곧 친이계의 핵심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아
박빙의 서울지역 선거를 진두지휘했습니다.

유일호 신임 비서실장은 원만한 성품에
조용히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로
박근혜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에 부합되는 인사로 꼽힙니다.

유 신임 비서실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KDI 교수, 한국조세연구원원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입니다.

수석대변인에 전격 발탁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는
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출신으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고정 패널로
입심을 과시했습니다.

윤 대표는 경동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언론사에 입사해 30여년간 정치부 기자 생활을 했습니다.

여성 대변인에 임명된 조윤선 전 의원은
친이계로 18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번 대선 기간동안 내내 박근혜 당선인의 그림자 수행을 하면서
신뢰를 쌓았습니다.

남성 대변인에 임명된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은
KBS 앵커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지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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