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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경제계 방문…대기업-중소기업 온도차
2012-12-26 00:00 정치

[앵커멘트]
보신 것처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잇따른 재계단체와의 회동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강한 애정과 함께 대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조했는데요,

재계 반응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창원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후 사실상 첫 행보로
재계 단체를 잇따라 방문한데 대해
재계는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겁니다.

재계도 새 정부의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허창수 전경련회장] 4'55
"시장확보하고 투자확대해서 양질일자리 만들겠다"

[현장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7'40
중소기업중앙회 제일먼저 방문해주셔 감사"

하지만 박 당선인은
중소기업 보호육성에 강한 의지를 밝힌 반면
대기업에는 책임과 역할을 강조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당선인]
"골목상권까지 파고드는것도자제돼야 하고
"서민업종까지 재벌2,3세가 뛰어들거나"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반응은 묘하게 엇갈렸습니다.

[INT 중기중앙회 최복희 정책총괄실장]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씀하신 것 만큼 경제민주화같은 중소기업 정책에 각별히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NT 전경련 이승철 전무]
일자리창출 골목상권과 같은 상생협력부분에 대해 주문이 있었는데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이부분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경제계 일각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는 필요하지만 너무 정서적으로만 접근할 경우
오히려 시장 본연의 기능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채널A뉴스 김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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