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인선에
민주통합당은 어떤 반응을 내놨을까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반응, 어땠나요?
[리포트]
네, 민주통합당은 나름대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 인사라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국민대통합위
김경재, 김중태 부위원장에 대해선
"극단적 언사를 일삼은 공로로 인수위에 합류했다"며
"48% 국민들을 통합하는 데
얼마나 기여할 지는 의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비대위원장을 겸하게 될 원내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조금 전인 오후 5시 마감된 후보자 등록에
4선의 신계륜 의원과 3선의 박기춘, 김동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세 의원은 출마 직후 나란히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패배 후 당을 수습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신계륜 의원은 486계 맏형이자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로 범친노로 분류되고,
박기춘 의원은 박지원 전 원내대표를 이어
대표권한대행 직을 수행 중입니다.
김동철 의원은 손학규 상임고문과 가까우며
비주류 그룹에 속합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