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조직 구성안이 발표됐습니다.
인수위는 국정기획조정 분과 등 9개 분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인수위 인선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측은 대통령직 인수위 조직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준]
"국정기획조정위원회, 정무위원회...
여성문화위원회 9분야 결정했습니다"
박 당선인의 인수위 조직은
이명박 정부의 인수위 7개 분과보다 2개가 더 늘었습니다.
자신의 공약인 법질서. 사회안전과 여성. 문화 분과를 따로 떼어내서 신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인수위 활동이 끝나면
인수위원들은 원래 소속으로 복귀한다는 원칙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용준]
"인수위원, 전문위원, 직원 등은 법에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각자 원래의 상태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분들이 차기 정부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임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수위 행정실장에는 임종훈 새누리당 수원영통 당협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임 실장은 국회 공무원 출신으로 법사위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조사처장을 지낸 입법전문가입니다.
또 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은 인수위 대변인이자, 인수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