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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보신각 타종식 준비 분주…시민 10만여 명 몰릴 듯
2012-12-31 00:00 사회

[앵커멘트]

남) 2012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은
다 이루셨는지요.

여) 한 해가 가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울 종로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는데요,

서울 보신각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재웅 기자,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예정된 서울 보신각에
나와있습니다.

손발이 꽁꽁 얼 정도로
세밑 한파가 굉장히 매섭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추위를 잊고
설레는 표정으로 타종식 행사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6시간 뒤면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게 되는데요.

이 33번은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타종식에는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선수등
시민 대표 11명과 박원순 서울시장등
단체장들이 참여합니다.

보신각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선
다문화합창단과 유명 가수의
식전, 식후 공연이 펼쳐집니다.

오늘 행사를 보기 위해
10만 명 정도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찰은 오늘 밤 10시 반부터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종로와 청계천로 등
4개 구간의 차량운행을 통제합니다.

서울시는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막차 시간을 내일
새벽 1~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신각에서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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