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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2012년 문화·스포츠계 뜬 별 진 별
2012-12-31 00:00 문화

[앵커멘트]

남)
올 한해는 문화와 스포츠계에서
유난히 많은 인물이 뜨고 졌습니다.

여)
이들의 엇갈린 명암(明暗)을
강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 한해,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타는
단연 가수 싸이였습니다.

싸이는 국내 가수론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고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조회 10억 건을 넘기는
큰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며
처음으로 국내 관객 1억명을 돌파한 영화계에
겹경사를 안겼습니다.

혜민 스님은 사회 전반에 '힐링 열풍'을 일으키며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종합 5위를 기록한 런던올림픽에선
체조의 양학선과 손연재 선수가
새롭게 주목받았습니다.

데뷔한 해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거머쥔 '괴물' 류현진은
3600만 달러에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반면 은퇴로 한 해를 마무리한 이들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승을 기록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와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는
20년 가까운 야구 인생을 마치고 리그에서 내려왔습니다.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은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우승 타이틀을 박탈 당했습니다.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인물들도 있습니다.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과
인류 최초로 달을 밟은 닐 암스트롱,
문선명 통일교 총재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채널A뉴스 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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