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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큰 선거는 없지만…올해 정치 주요 일정은?
2013-01-01 00:00 정치

[앵커멘트]

지난해 4월 총선에, 12월 대선까지
그야말로 선거의 해였는데요.

올해는 큰 선거가 없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물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상철 기잡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빠르면 이번주 말 출범합니다.

곧바로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이달 말쯤이면 정부 조직개편안이
나올 걸로 예상됩니다.

국무총리 후보자와 내각 인사가 발표되면,
2월 중순쯤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은
다음달 25일, 월요일입니다.

3월쯤이면 안철수 전 대선 예비후보가
귀국할 걸로 보입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직접 출마할 지
신당을 만들 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빠르면 3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친노의 건재냐 몰락이냐에 따라,
안 전 후보의 거취와
정계개편의 밑그림도 새로 그려질 전망입니다.

 4월에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등으로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의 형을 받는 의원수에 따라
선거 구도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됩니다.

친박 이한구와 비주류 박기춘의 원내 판도가
어떤 조합으로 바뀔지에 따라
청와대와의 관계, 대여투쟁의 방향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형 선거가 없는 올 한해.

하지만, 4년 뒤 대선을 노리는
대선 잠룡들의 물밑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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