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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2013년 정치권 기상도는? (최창렬, 황장수)
2013-01-01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2013년 벽두부터 여야는
새해 예산안을 파행 처리했습니다.

(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후속 인선과
야당의 비대위원장 선출도 해를 넘기며 늦어지고있는데요.

(남) 새해 정국도
그리 순탄치만은 않을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분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여) 최창렬 용인대 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모셨습니다.

(남.녀) 어서오십시요, 새해 복많이 받으셨나요?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Q. 예산안이 해를 넘기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놓고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사상 최초라는 오명을 감수할 만큼 제주해군기지 예산안이 여야에겐 중요한 현안이었던
건가요?

Q. 이번 예산안에서 관심을 모은 것이, 0세부터 5세까지의 무상 보육과 소득 하위 계층의 실질적 반값 등록금 실현 같은

민생 복지 예산이 크게 늘었다는 것과, 우리 나라의 복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기록했다는 건데요,
박근혜 정부의 예산안...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Q. 반면, 안보 관련 예산이 확 줄었고, 사회간접자본 예산도
일부 삭감됐다고 하는데, 이 부분의 예산을 줄인 이유가 있을까요?

Q. 예산안과 함께 최대 현안이었던 이른바 ‘택시법’과 ‘유통법’이 함께 처리됐어요. 그 중에서도 택시법 통과에 대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이 법안 통과로 올해부터 택시업계가 1조 9천억원을 재정적으로 지원받게 됐는데, 이것을 두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Q. 새해를 맞아, 정국은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박 당선인이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신년 첫 일정을 가졌는데요, 당선 이후, 그간 열흘 동안이 참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인수위원의 자질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출발부터 삐걱거렸는데... 박 정부의 출발,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박 정부 출발, 첫 평가는?

Q. 박 당선인이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면서, 방명록에 ‘국민 열망에 부응한 새 희망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적었다고 해요.
이 새 희망 시대를 열기 위해서 앞으로 박근혜 정부가 해결해야할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Q. 박 당선인에게는 인수위 인선도 아직 숙제로 남아있는데요,
어제 인수위의 조직과 구성을 9개 분과로 발표했지 않습니까?
인수위 분과들로 살펴본다면, 박 정부의 인수위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역대 인수위와 비교해본다면 어떻습니까?

Q. 인수위의 추가인선이, 내일은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인수위를 총괄할 간사가 누가 되느냐가 관심삽니다.
권영세 전 의원과 최경환 의원이 총괄 간사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둘 다 친박계 핵심이에요...결국 실세는 친박계가 맡는건가요?

Q. 새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민주통합당의 수습도 빨리 이뤄져야 할텐데요, 비대위원장 선출이 결국 해를 넘겼어요. 이달 10일쯤 선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당내에서는 원혜영, 이종걸, 박영선 의원 등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죠. 어느 후보가 유력한가요?

Q. 전당대회시기를 놓고도 민주통합당 내의 친노계와 비주류가 이견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죠. 빨리 전열을 갖춰야 정치권의 여야 균형이 이뤄질텐데요, 민주통합당이 시급히 풀어야할 숙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Q. 지난 한 해, 안철수 전 후보의 바람이 대단했었는데요, 대선을 앞두고 후보사퇴를 하면서 지금은 미국에서 쉬고 있죠. 하지만 정치를 계속 할 것이라는 게 안 전 후보의 입장인데, 앞으로의 안철수 전 후보의 정치행보가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두 분,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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