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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2~3일내 발표” 인수위 인선 막바지 검증
2013-01-02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후속 인선이
예상보다 자꾸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 세간의 관심이 쏠리자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늦어도 사흘 안에 발표할 것이라는
기자 회견까지 자청했습니다.

(남) 하지만 인수위 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위기가 곳곳에 감지됩니다.

최우열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이번 주 안에 출범시킨다는 목표로
인선작업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별도의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인수위 각 분과의 인선안을 보고받는 등
막바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윤창중 / 인수위 대변인]
“대통령직인수위원 임명은 필요한 절차를 밟기 위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늦어도 2~3일내에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사 검증을 위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

민정수석 산하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인수위원 후보군들의 전과나 납세 기록을 검토하느라
분주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인수위 총괄간사와 아홉 개 분과 간사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인선에는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누리당 이재성 기획조정국장이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전문위원으로 가는 등
새누리당 사무처와 당 산하여의도연구소에서
인수위로 파견될 스물여덟명도 확정 됐습니다.

정부 각 부처에서 파견될 전문위원들의 명단도
2배수로 압축돼 박 당선인에게 이미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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