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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인수위 구성 이르면 4일 발표…다음 주부터 공식 활동
2013-01-03 00:00 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정권 인수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총리 특사단 접견도
예정돼 있습니다.

최우열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단을
접견합니다.

이번 접견은
각국 주한 대사들의
당선 축하 인사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당선인으로서 처음 있는 외교행보로
외교무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선규 대변인]
"내일 오후 2시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일본 특사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중심으로 하는 특사단 4분을 접견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작업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르면 내일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가 늦어진 만큼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까지도 한꺼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박선규 대변인]
"인수위를 작지만 효율성 있는 기구로 꾸리겠다는 것이 방침이고, 그렇게 신중하게 찾고 있는 작업이 진행중이고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인수위가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 당선인이 1998년 정치권에 입문한 이래
현재까지 함께해온 보좌진들도
당선인 비서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는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공무원들이 출근해
업무 준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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