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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인수위 한 시간은 다음 정부 일년”
2013-01-07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 A 저녁 뉴스 와이드 시작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 출범 뒤 처음으로
전체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여) 박 당선인은 인수위가
국민의 삶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두고
정권 인수 업무에 나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리포트]

인수위의 한 시간은 다음 정부의 일년이 될 수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국민행복시대를 얘기하는데 행복을 말하기에 앞서서 우선 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정책보다 고질적인 문제나 잘못된 관행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손톱 끝에 박힌 가시 하나 빼듯 국민이 실제로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성공적인 새 정부 출범을 위해 인수위 활동에 대한 철통 보안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과거 사례 보면 인수위에서 설익은 정책들이 무질서하게 나와 국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그것이 결국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인수위는 분과별 간사 회의를 통해 업무 내용을 조율한 가운데
이르면 내일부터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받을 계획입니다.

한편 박 당선인은 당분간 내각과 청와대 인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25일 취임 전까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마쳐야 하는 만큼
이달 말, 늦어도 다음 초까지는 인선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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