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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한빛 부대’ 창설…남수단 파병 첫 발
2013-01-07 00:00 정치

[앵커멘트]

긴 내전 끝에 분리 독립한 남수단의
재건을 위해 국군 평화유지군이
다음달 파병될 예정인 가운데
오늘 창설식이 열렸습니다.

홍성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월7일부로 남수단 재건지원단 부대 창설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남수단 재건을 도울 국군 평화유지군 부대가 오늘 창설됐습니다.

지난해 7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요청과
국회 동의를 거쳐 남수단 파병이 결정됐습니다.

국군이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참여하는 건
소말리아, 동티모르, 레바논, 아이티 등에 이어 일곱 번 째.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 빛’이라는 뜻을 담아
부대 이름은 ‘한빛 부대’로 정했습니다.

공병, 의무, 경비 병력 등 280여명 규모입니다.

한빛부대는
고 이태석 신부가 새긴 나눔 사랑의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결의도 다졌습니다.

[인터뷰:권윤희 대위]
질병에 고통 받는 남수단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셨던 그 분의 뜻을 따라 제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스탠드업 : 홍성규 기자]
다음달 25일 파병되는 한빛부대는 50여 년간 내전으로 고통 받다가 지난해 7월 분리 독립한 남수단의 재건과 의료지원을 맡게 됩니다.

채널 A 뉴스 홍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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