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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지방에서도 KTX 타고 한번에 인천공항 간다
2013-01-09 00:00 사회

[앵커멘트]

지방에서 인천공항 가실 때
KTX 타고
서울로 오는 분들 많으시죠.

지금은 서울에서 공항까지
승용차나 전철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하지만
연말부터는 KTX로 곧바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올해 새로 뚫리는 철도,
류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인천국제공항에 가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오르 내립니다.

[인터뷰 : 김미혜 / 경남 밀양시]
“비행기 시간은 저녁인데 갈아 타야 하니까
밀양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 왔어요.”

[스탠딩 : 류원식 기자]
지방에서 인천공항에 갈 때
KTX를 타고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타야 했지만
올해 연말이 되면
KTX를 그대로 타고 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됩니다.

12월에 예정대로
신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면
KTX가 계속 달릴 수 있는 것.

인천 지역 주민들도 검암역에서
KTX를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12월에
분당신도시 오리역에서 수원을 연결해주는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분당선 전철 전 구간이 뚫리게 돼
서울 왕십리에서 수원까지 1시간 반 만에
닿을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용산에서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 구간을
4월에 착공하고,
강원도 원주와 강릉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도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201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류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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