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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인수위 부처 업무보고 시작…“내용 공개 않는다”
2013-01-11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정부부처 업무보고에 들어갔습니다.

(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취업, 창업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우열 기자

(예 삼청동 인수위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인수위의 첫날 업무보고가 마무리 됐습니까?





[리포트]

인수위는 오늘
국방부와 중소기업청 등
6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시각 현재 대부분 분과의
업무보고는 마무리됐고
인수위원들은 휴식을 취하거나
저녁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국방부는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대비한
준비상황 등을 보고했고
군복무기간의 18개월
단축에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후 보고에선
보건복지부와 문화재청,
환경부와 기상청 등의
보고가 이어졌는데요.

환경부는 4대강 사업 이후의
수질관리 상황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업무보고 결과에 대해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들께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을
불러오기 때문에
업무보고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무보고 내용도 공개하지
않는데 대해 알 권리 침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아울러 인수위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 전문위원 35명을
추가 임명했습니다

명단엔 그동안 박 당선인을
자문해 왔던
김영수 서강대 부총장
백승주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조대환 변호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을 부위원장에
안효대 의원과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
박명성 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이사 등
총 8명을 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오전에 박근혜 당선인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취업ㆍ창업대전'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박 당선인은
"글로벌 취업과 창업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정부가 적극 기회를
만들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채널 A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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