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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문희상 호’ 민주 비대위 구성 난항
2013-01-11 00:00 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을 수습할
문희상 호가 출발한 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당초 어제로 예정됐던
비대위원 인선은
계파 갈등이 불거지며
모레로 늦춰졌습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당초 선출 다음날일 어제까지
비대위원 7명의 인선을 하겠다던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모레 일요일로 시기를 늦췄습니다.

비대위원의 역할이
대선 평가와 전당대회 규칙 선정과 같이
각 계파 간의 이해관계와 직결되는 사안이라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위원장은 계파 간 균형을 맞춰
화합형으로 비대위를 꾸린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선대위에서 주요 보직을 맡은 인사는
배제한다는 방침이어서
친노 주류 측의 반대로
갈등만 증폭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 위원장은 비대위원회 대변인으로
현 정성호, 박용진, 김현 대변인을
유임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쌍용차 국정조사를 거듭 촉구하고
인수위의 언론통제 등을 비판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배재정 의원]
" 박근혜 대통령의 아바타는 윤창중으로 족하다. 언론마저 박근혜 대통령과 인수위의 아바타로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또 이상득 전 의원 등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에 대한 특사 추진을 그만두라며
거듭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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