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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철통보안’ 박근혜 인수위 분위기는? (김기현, 이상휘)
2013-01-12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앞서 보신 것처럼 최근 인수위 활동을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치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여)정치부 김기현 차장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박근혜 당선인이 격노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던데요.
무엇 때문에 당선인이 이렇게 화가 난 건가요?

2.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기 마련인데요.
각 부처별 입장이 나름 있겠지요. 예산 때문인가요, 기득권 때문인가요?

3. 이렇게 인수위와 부처 간 명확한 온도 차가 있을 땐
어떤 과정을 통해 일이 진행되게 됩니까?
당선인이 자신 공약을 내세워 밀어붙이면 결국 부처가 한발 물러날 수밖에 없나요?

4. 화가 난 사람, 또 있는 것 같아요.
인수위 출입 기자들 말인데요. 인수위가 왜 기자들을 이렇게 화나게 만들었나요?

5. 인수위 철벽 보안이 지나치다 못해,
급기야는 어제부터 시작한 각 부처 업무보고 내용도 일절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는데요.
이렇다면 인수위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지 않겠습니까?

6. 인수위원들은 물론이고, 정부측 참석자들도 일체 ‘함구’입니다.
당선인의 불호령이 얼마나 심했으면- 하는 짐작이 나오는데요.

7. 당선인 눈치보랴, 기자들 눈치 보랴,
사이에서 인수위들 당황한 모습이 가지각색이라죠?
신발 벗겨진 채 도망가는 인수위원의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8. 그래도 기자라면 취재를 해야 할 거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서도 한마디라도 더 듣고 끄집어내기 위해
온갖 노력할 텐데, 어떻습니까? 특별한 요령이 있나?

9. 인수위의 모든 내용은 단 한 사람, 오직 윤창중 대변인의 입을 통해서만
외부로 발설할 수 있다- 하는데요.
이 때문에 윤 대변인의 입지가 매우 견고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10. 일각에선, 이제는 기자들도 윤 대변인에게 꼼짝 못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던데요.
심지어는 윤 대변인이 곧잘 ‘할 말이 없다’ ‘똑같은 질문 자꾸 하지 말라’
이렇게 짜증을 부려도 기자들 속수무책이라 하는데,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11. “점령군 행세말라”는 당선인 불호령에
인수위가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다는 평가들인데요.
차분한 가운데서도 차질 없이 업무가 잘 돌아가고 있다-
이렇게 믿어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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