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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3개 부처 신설 ‘17부 3처 17청’…박근혜 정부, 조직 개편안 확정
2013-01-15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정부 정부조직개편안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경제부총리가 신설되는 등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

(여)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현수 기자.
(네,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정부조직개편안, 한번 정리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발표된 박근혜 당선인의 새 정부는
17부 3처 17청으로 확정됐습니다.

현 정부와 비교했을땐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2개의 부처가 늘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안전처로 승격된 겁니다.

우선, 새로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의 기반을 구축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되는데요.

특히 정보통신, ICT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차관을 두고 ICT 생태계까지 관리하게 됩니다 .

김용준 위원장의 설명 함께 들어보시죠.

[인터뷰: 김용준 / 인수위원장]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해서 창조과학 통해 창조경제기반을 구축하려한다. 성장동력 발굴, 일자리 창출하는 정보역량 강화. 특히 ICT 관련 정책 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전담함으로서 기술융합시너지효과 내도록할거고 이를 위해 ICT 차관제 도입."

지난 정부서 폐지됐던 해양수산부는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공약대로 신설됐지만,
관심을 모은 청사 위치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상황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제도도 생깁니다.

국정기획조정분과 유민봉 간사는
기획재정부 자관이 경제부총리를
겸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처들의 업무나 이름이 바뀌는것들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행정부로 이름을 바꿉니다.

안전을 중요시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용준 / 인수위원장]
"행정안전부로 안전행정부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총괄부처 기능강화.경찰청이 각종 범죄발생에 보다 책임있게 대처하도록 생활안전기능 보강"

외교통상부의 통상부분이 지식경제부로 이관돼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되고,
외교통상부는 외교부로 이름이 바뀝니다.

보건복지부 외청으로 있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박근혜 당선인의 '불량식품 근절' 의지에 따라
국무총리실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됩니다.

중소기업청은 따로 승격은 없이,
지식경제부의 중견기업정책 등을 이관해
업무가 확대됩니다.

마지막으로 특임장관실은 폐지됩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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