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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10여분 만에 매진되기도…설 기차표 예매 인파 몰려
2013-01-15 00:00 사회

[앵커멘트]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한달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열차표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명절 당일 경부선 상하행 표는
불과 10여분만에 매진됐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부선 현장 예매가 한창인
서울역.

매표소 앞으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귀성길 열차 예매를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발 디딜틈 없이 북적입니다.

[인터뷰 : 최백 / 서울 미아동]
"우와~말도 못합니다. 한 이천 명?
오늘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아침 여섯시부터 기다렸어요."

현장 예매 후 남은 분량만
인터넷 예매 판매 분으로 넘어가는데,

일찌감치 표가 매진될 것을 우려해
인터넷예매 대신 현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 : 신호진 / 서울 능동]
"원래 오전에 끊으려고 했는데.
매진이라서 오후로 끊었어요.
인터넷으로 끊으면 늦을까봐 미리 와서 끊었습니다."

명절 당일 경부선 상하행 열차표는
10여분 만에 매진됐고,

오전 9시까지였던 예매 마감 시간은
몰려든 인파로
오전 10시를 넘겨서야 마무리 됐습니다.

내일은 호남선 예매가 시작됩니다.
예약은 1인당 12장까지 할 수 있고
예약한 승차권은 내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3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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