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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디자인-성능 ‘눈길’…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2013-01-16 00:00 국제

[앵커멘트]

세계 5대 모터쇼로 불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과감한 디자인과 성능이 대폭 향상된
프리미엄 차량들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30여 개 자동차 회사가 참가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대자동차는 신형 콘셉트카 HCD-1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차세대 제네시스가 될 이 차는
강렬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근육질 몸매로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또 운전자 시선과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첨단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크리스 채프먼 현대차 수석디자이너]
"운전자가 차와 자연스럽 대화하며 각종 장치를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105회째를 맞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선
고성능과 화려한 디자인의 신차가 대거 선보였습니다.

도요타 코롤라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29만 대가 팔린 준중형 세단.

도요타는 코롤라를 과감하고 역동적인 외형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인터뷰 / 빌 페이 도요타 북미법인 부사장]
"코롤라 퓨리아는 도요타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동차입니다."

짜릿한 고성능을 앞세운 신차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3.9초 만에 시속 100킬로미터에
도달하는 수퍼카 수준의 고성능 모델
RS7 을 선보였습니다.

쉐보레가 소개한 신형 콜벳은 기존 모델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으로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세계 주요 모터쇼 가운데 가장 먼저 열려
한해 자동차시장의 풍향계가 되는 디트로이트모터쇼.

올해는 화려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성능의
자동차들이 달려올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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