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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겉말 속뜻/“국민들 혼란스럽게 하고…” 김용준 발언, 朴당선인 뜻 담겼나? (황태순)
2013-01-20 00:00 정치

(남) 한 주 정가의 핫 키워드로 살펴보는
황태순의 <겉말 속뜻> 시간입니다.

(여) 위즈덤센터 황태순 수석연구위원 자리했습니다.

출연)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1) 박근혜 당선인이 당선 한 달째를 맞았습니다. 전임 당선인들과 달리 박 당선인은 최소한의 일정만 소화하며 정국 구상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조용한 박 당선인과 달리 지난 한 주, 인수위는 ‘북한 인터넷 해킹설’ 등 여러 가지로 시끄러웠죠? 그 중, 황위원께서 놓치지 않은 한 마디는 무엇입니까?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 17일, 김용준 인수위원장 ; 박 당선인의 대선공약 수정론에 대해서
>>>> 윤창중 대변인 ; 툭하면 ‘국민들을 혼란스럽게...’라는 이유를 들어 비밀주의를 고집함


문2)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경우 예정에도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하지 않았습니까? 박근혜 당선인의 뜻이 담긴 것 아닐까요?


문3) 김 위원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새누리당 지도부에선 마뜩찮은 분위기인데요. ‘당에서 문제 제기를 했다고 인수위가 바로 말을 받아서 그렇게 하는 건 아마추어 수준이다’라고 지적했죠. 결국은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 지도부 사이 문제입니까? 소통이 안 되고 있나요?


문4) 박 당선인의 조용한 행보에도 말들이 많습니다. 삼청동에 위치한 인수위도 지금까지 두 번밖에 방문 안 했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방콕 정치’라는 비판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문5) 이번 논란의 발단은 박 당선인이 약속한 복지 공약 아닙니까. 약속을 지키느냐... 현실 반영이냐...를 두고 고민에 빠졌던 인수위가 일단은 약속을 지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죠?


문6) 쟁점은 재원을 어디서 조달하느냐... 인데요.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인수위에선 ‘증세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재원 마련에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문7)) 진영 인수위부위원장이 ‘박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정부의 재원 계산이 인수위와 다르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인수위 핵심관계자가 이런 점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떻게 된 겁니까?


문8)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달 20만원을 주는 기초연금의 경우, 한 해에 필요한 7조원의 30%인 2조 1000억 원을 국민연금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국가 예산으로 메우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세대 갈등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는데요...?

문9) 역대 대통령들도 핵심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으로 갈등을 빚어온 건 사실입니다. 이런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약을 수정하고 또 보완하는 일이 인수위원회가 해야 할 일 아니겠습니까?



(남)

황태순의 겉말 속뜻, 여기까지입니다.
잠시 후에 일요 뉴스와이드 2부가 이어집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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