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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강원도 또 폭설, 중부지역도 비상…피해 속출
2013-01-21 00:00 사회

[앵커멘트]
오늘 중부 지방에는 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채널 A 제휴사인 강원일보 장현정 기자와
연결해 눈피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장 기자(!), (네)

강원도 산간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지요?


[리포트]
네,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마을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태백 15센티미터, 대관령 14.4센티미터
화천 12센티미터 등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35분쯤 춘천시 사북면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춘천과 평창 태백 정선 지역에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폐쇄됐고,
인제~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춘천~양구를 잇는 배후령 옛길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산간 지역 버스 노선이 단축 운행되면서
상당수 마을이 고립돼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원도 뿐만 아니라 경기 가평군을 비롯해
경기 북부와 충북, 경북 일부지역에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17일 내린 폭설을 채 치우기도 전에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리자
도로당국은 비상이 다시 걸렸습니다.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4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 출근길 대혼잡이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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