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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학벌 아닌 능력이 중심 되는 일자리 창출”
2013-01-22 00:00 사회

[앵커멘트]
(남) 한국의 최고 고용 노동 전문가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청년 평균 실업률은 7.5%

전체 실업률의 두 배에 달하고 청년 고용율도
지난해 12월 기준 60% 수준으로 낮은 상태입니다.

동아일보와 채널A, 대한상공회의소는
고용 노동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 실업의 해법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OECD의 일자리 분야 최고 책임자인
존 마틴 국장은 청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선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존 마틴 OECD 고용노동사회 국장]
"학교에서의 진로지도와 결합해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직업 교육 강화와 산학 연계가 필요합니다"

또 콘텐츠,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외 취업과 청년 창업을
대폭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민현주 새누리당 국회의원]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도 나가고 창업도 하는
제대로된 시스템을 만들어줘야 해야 합니다".

차기 정부도 학벌이 아닌 능력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상민 인수위 청년특위원장]
"새정부는 창조 경제를 중요하고 능력 중심의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의
일꾼으로 커가게 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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