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그럼 오늘 발표된 총리 인선과 관련해
두 분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여)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 최영일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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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Q. (남) 박근혜 당선인은 당초 대통령직 인수위원들은
차기 정부의 요직에 등용하지 않을 것이란 뜻을 비춰왔는 데요,
정작 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로 지명받았어요...어떻게 보십니까?


- (여) 야당은 화합형 인물로 보이지만, 책임 총리제를 구현하기에
적합한 인물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다면서, 철저한 검증을
다짐했습니다. 고령에, 불편한 신체는 서울과 세종시를 수시로 오가야할
차기 정부 총리직을 수행하기에 무리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는 지... ?

- (남) 오늘 인선 발표 때 있었던 기자들과의 일문일답도
구설에 오르고 있는데요...특히, 김용준 후보자가 원래 보청기를
쓰기도 합니다만...청력에 문제가 있어서인 지, 아니면 고령 탓인지
기자들 질문을 잘 알아듣지 못한 듯,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또 질문을 다시 해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보여서...앞으로
물리적 소통에도 문제가 많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Q. (여) 김 지명자가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지 않은 이유는,
김용준 후보자가 박 당선인이 강조해온 '책임총리제'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 때문이었는데,
박 당선인,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선택한 이유가 뭘까요?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박근혜 친정 체제의 강화를 뜻한다는
해석도 하고 있습니다.
자막> 朴, 김용준 인수위원장 선택... 의미는?


Q. (남) 이명박 정부와 달리 박 당선인은 대통령 비서실장보다
총리 인선을 먼저 발표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당초 오늘 주요직 인선이 함께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잖아요?

자막> 朴, 총리인선 서두른 이유는?


Q. (여) 경제부총리가 부활하면, 책임총리제의 의미가 모호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어요, 김용준 지명자는 역할분담에 대해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답했는데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의 역할분담, 어때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자막>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역할 분담은?


오늘 말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