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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김용준 지명자, 청문회 준비 착수…임명 동의안 통과할까
2013-01-25 00:00 정치

[앵커멘트]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오늘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로
첫 출근했습니다.

이곳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이 함께 있습니다.
달라진 김 지명자의 위상을 보여줍니다

김 후보자는 삼청동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보다
통의동 집무실에 주로 머물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운 기잡니다.


[리포트]
김용준 지명자가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 지명자는 어제 총리로 지명된 직후,
인수위 사무실에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으로부터
인사청문회 준비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총리실 업무현황과 청문회 준비상황을 챙겼습니다.

오후엔 삼청동 인수위로 이동해 인수위원장 자격으로,
경제1분과의 당선인 업무보고와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앞으로 김 지명자의 인수위 업무비중은
크게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인사청문 요청까지
1주일 밖에 남지 않은데다
국회에 제출할 자료가 적지 않아섭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12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회 준비팀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 파견했습니다.

이들은 박 당선인 명의의 인사청문 요청서를 비롯해
김 지명자의 경력 증빙서류, 병역신고 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 및 재산세 납부실적 등의
방대한 자료들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재산문제, 아들의 병역면제 등이 청문회에서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상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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