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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김용준 위원장 총리 지명…평가는? (이용호, 최진)
2013-01-26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앞서 취재기자 통해 현장 이야기 들어봤는데요.
이번에는 실무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여) 이야기 나눌 두 분의 전문가 모셨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 소장,
이용호 전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인수위를 매일 드나드는 출입 기자들조차 전혀 예상 못했다고 하는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총리 지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2. 김용준 위원장이 총리에 지명되자
과연 책임총리로 적합한가,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책임총리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요,
과연 대통령 중심제에서 가능한 것입니까?

3.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대한민국 헌법에도 없는 ‘책임총리’ 실현은 쉽지 않다”
““대통령이 장관 쓰겠다는데 어느 총리가 제청 거부하겠나
황제적 대통령 희석용일 뿐… 朴 당선인이 솔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4. 대통령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도 신설됐죠.
사실상 인사권이 대통령비서실장, 그리고 그 너머에 청와대가 가지고 있단 뜻인데요.
책임 총리의 ABC 중 A는 인사권 아닌가요?
인사권이 없는 총리를 ‘책임총리’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5. 이용호 전 비서관께서는 총리실에 몸담으시면서
31대 총리 김종필부터 박태준, 이한동, 김석수, 고건까지
총 다섯 분의 총리를 직접 모셨는데요.
이 다섯 명 중 인사권을 제대로 행사했던 총리가 있었습니까?

6. 과거 총리 유형과 관련, ‘방탄총리’, ‘의전총리’, ‘대독총리’ 등 재미있는 말들이 많은데요.
이번 김용준 총리는 어떤 유형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7. JP나 이해찬 전총리는 실세 총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대 총리 가운데 책임 총리에 가장 가까웠던 총리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특히 김종필전총리는 당시 지분을 가진 총리였는데,
실제로 인사에서도 어느 정도 자기 몫을 챙겼는지?

8. 김용준 후보자의 경우, 역대 최고령입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다는 점에 일부 우려도 있는데요.
인수위에서는 판단과 결정, 조정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총리 자리는 체력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받는 자리입니까?

9.총리가 대통령을 잘 보좌하려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을 잘 알아야 하는데,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실제로 대통령과 총리는 얼마나 자주 만나 의견을 교환합니까?

10. 더욱이 박 당선자는 여성이고, 새로운 총리는 세종시에 있는데요.
소통이 잘 될까요? 가교 역할이 따로 있어야 할까요?

11. 때로는 대통령과 총리 간 갈등도 있을 수 있을 텐데요.
그런 사례는 없었는지, 있다면 무엇 때문에 주로 갈등이 빚어지는지요?

12. 이동흡 국회 인준안이 사실상 무산된 상태인데요.
김용준 총리후보자의 청문회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두 아들의 병역 문제와 재산 문제가 논란으로 불거졌는데,
과연 야권에서 어느 정도 수위로 문제 삼을지도 궁금합니다.

13. 청문회 제도는 언제 생겼고, 그 첫 대상자는 누구였습니까?

14. 2002년 당시 장상, 장대환 총리후보자들이 연이어 낙마했는데요.
당시 어떤 것들이 문제가 되었었나요?

15. 총리실에서는 총리 청문회를 앞두고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대응을 하나요?
무엇이 가장 힘든가요?

16. 이번에 김용준 지명자의 아들 병역 면제, 편법 증여 의혹 등을
인수위에서는 이미 파악했지만 큰 문제없다고 여겨 넘어갔을까요,
아니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까요?

17. 청문회 준비할 때 여당 청문위원들과 역할 분담도 하나요?

18. 여야 청문 위원들이 자료를 많이 요구할 텐데, 그중에는 사생활 관련 내용 등
곤혹스런 자료요구도 많을 텐데요.
후보자에게 이런 자료를 말하는 것이 곤란하지 않았습니까?

19. 곧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도 결정될 텐데요.
사실상 이들 세 사람이 실세가 되는 건 아닐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어떤 역학 관계여야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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