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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수출 드라이브’ 이어받은 박근혜 대통령…“제2의 무역입국”
2013-12-05 00:00 정치

[앵커멘트]

우리 나라는 50년 전에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는데요.

올해 수출액은 얼만지 아십니까?

당시의 5600 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시 한번 '무역입국'을 선언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뉴스]
"(박정희 대통령은) 한마음 한뜻으로 수출을 늘리는데 창의적인 노력을 계속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하는 '무역의 날'이
50주년을 맞은 올해.

수출액은 당시보다 5600 배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50년 전의 슬로건 '수출입국'에 착안해
'제2의 무역입국'을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수출입국 5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제2의 무역입국의 위대한 도전에 여러분이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수출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세일즈 외교를 강화해
2020년 무역 2조 달러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겁니다.

34년 만에 무역확대 진흥회의를 부활시키는 등
박 대통령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 지향' 바통을
넘겨받았습니다.

[현장음 : 박근혜 대통령]
"포니가 아직도 달리는 나라가 있다고 들었어요."

한편, 박 대통령은 수출의 날 훈장 유공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요즘 생각이 많으시겠다"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국민을 어떻게 하면 모두 잘살게 하느냐 하는 생각 외엔
모두 다 번뇌"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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