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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총상 상처 수술 중…“생명엔 지장없다”
2014-06-23 00:00 정치

자살을 시도한 임 병장은 왼쪽 가슴과 어깨 사이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릉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재웅 기자! 아직도 수술이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곳 강릉 아산병원에는 수십명의 취재진이 모여 있는데요.

아직까지 수술이 끝났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임 병장은 네시간 전인 오후 5시 반쯤,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군 구급차량에서 내려 푸른 모포를 온몸을 덮고 간이 침대 위에 누운 상태로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임 병장은 현재 흉부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병장은  아버지와 형이 7~8미터 거리에서 투항을 설득하던 중 소지하던 K2 소총을 자신에게 한 발 발사한 건데요.

총에 맞은 부위는 가슴 윗부분, 가슴과 겨드랑이 사이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혈이 많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에 대한 치료가 끝나는 대로 헌병대로 옮겨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취재진에 대한 병원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아산병원에서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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