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는 한복 입고 포켓볼을? ‘발칙한 한국화’
문화 [채널A] 201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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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한국화의 틀을 깬 파격적인 신세대 한국화가 뜨거운 관심 속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속이 비치는 한복을 입은 20대 여성이 등장하는 작품들은 역시 20대인 신예 여성 작가가 그렸습니다.

허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우아한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이 역기를 들어올리는데, 하반신은 속이 반쯤 비칩니다.

당구대에 걸터앉아 요염한 자세로 포켓볼도 칩니다.

[녹취: 박지산 / 서울 청담동]
일단 색감 때문에 시선을 끌어서 보게 되었고, 한복을 입고 역도를 하는 동작이라든지, 당구를 치는 동작들이 재미있어서 한 번 더 보게 되는 것 같에요.

20대의 신예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는 지난해부터 우아한 한복과 그렇지 못한 일상을 엮은 ‘내숭’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판을 키워 ‘내숭 올림픽’을 주제로 택했습니다.

[녹취: 김현정 / 한국화가]
아우, 재미있다. 아우, 발칙하다. 이렇게 얘기하시면서 한 번 웃고 가고, 요즘 얼마나 살아가는 게 올림픽 같고 치열해요, 그래서 이런 분들께 웃음 한 번 드리고자… .

야하면서도 재미있는 소재로 현대인에게도 인기있는 조선 풍속화가 신윤복이 연상됩니다.

[녹취: 선승혜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37번 파일 05:14~05:35
김현정 씨의 작품은 한국화의 팝입니다. 열광적인 팬들을 끌어들일 충분한 매력이 있는 그림입니다.

퓨전 국악처럼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바람이 한국화에도 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허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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