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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우리가 만듭니다]쑥쑥 크는 VR게임 시장 2017-07-31 | 0 회

<일자리, 우리가 만듭니다> 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게 바로 VR이나 AR,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인데요.

경쟁력 있는 국내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박준회 기잡니다.

[리포트]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총 등 각종 무기로 다가오는 적들을 무찌릅니다.

전세계 1억 명의 누적 사용자를 기록한 사격 게임에 가상현실, VR 기술을 적용한 게임입니다.

[박준회 기자]
"이 VR 기기를 쓰고 게임을 하면 실제 전쟁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VR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게임 업체의 직원 수는 모두 184명으로 지난해 보다 25% 늘었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VR 기술 응용이 가능한 게임 기획자와 그래픽 디자이너 채용을 늘린 겁니다.

[나상민/ D게임업체 AR·VR팀 PD]
"전문서적이나 해외 자료를 참고해 가장 VR적으로 사용자가 체험했을 때 효과를 느낄 수 있는지를 사전에 공부하면…"

국내 가상게임 개발 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 62개로 5900명 정도가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중 60%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중소업체들이지만 관련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진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박준회 기자 jun@donga.com
영상취재: 이호영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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