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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판 최순실 사태” 갈등 고조 2017-01-05 | 0 회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친박 핵심들에게 자진 탈당하라고 못박은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서청원, 최경환 의원은 끝까지 버티겠다는 입장이어서 당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이철호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서청원, 최경환 두 의원의 거취가 관심인데, 여전히 탈당할 뜻이 없다는 입장이죠?

[리포트]
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이 통보한 자진 탈당 시한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서청원 의원과 최경환 의원을 향한 압박 수위를 최대한 높이고 있습니다.

인 위원장의 쇄신안에 동조하고 있는 정우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흔들림 없이 쇄신을 추진해야만 당이 살고 혁신을 완성할 수 있다며 두 사람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너 여전히 서 의원은 인 위원장을 향해 거짓말쟁이 성직자라는 등 원색적 비난과 함께 오히려 인 위원장의 탈당을 요구하며 탈당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역구에 머물고 있는 최경환 의원 역시 끝까지 새누리당에 남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친박계 다른 의원들은 이번 사태에 대부분 침묵을 지키고 있어 서 의원과 최 의원은 더욱 코너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박희현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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