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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정보위, 대선주자 촉각 곤두 2017-02-15 | 0 회

정치권은 김정남 피살이 조기 대선 국면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을 불러 긴급 정보위원회도 열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은지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회 정보위가 국정원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조금전 10시부터 국회에서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한 정보위 긴급 간담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간담회에는 이병호 국정원장이 직접 참석해 말레이시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피살 관련 정보를 보고하고 있는데요,

암살 배경 등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정치권도 분주합니다.

각 정당이 긴급 회의를 주재하며 이 문제를 논의했고 대선주자들도 조기 대선 국면에 미칠 영향을 살피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호남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잠시 뒤 관련 입방을 내놓을 예정인데요.,

어젯밤 정부의 신속한 진상 파악을 촉구했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오늘은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확고한 안보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미사일 발사에 이어 김정남 암살까지 일어난 것을 보면서 국가 안보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사드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이들의 손에 안보를 맡겨도 될지 걱정된다"며 문 전 대표 등 야권 주자를 공격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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