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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오늘 귀국…향후 ‘거취’에 관심 2017-02-21 | 0 회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4박 5일 간의 독일 방문을 마치고 오늘 낮 귀국합니다.

거취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네. 국회입니다.)

[리포트]
1. 김 전 대표, 언제 들어옵니까?

독일 뮌헨 안보회의를 방문했던 김 전 대표는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조금 뒤 낮 12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동안 개헌론자인 김 전 대표를 두고 개헌을 매개로 한 제3지대론이 끊임없이 제기돼온 만큼 김 전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특히 대선출마설과 함께 탈당 가능성으로 해석됐던 이른바 '순교론'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일각에선 김 전 대표가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왔던 만큼 안 지사 캠프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 김 전 대표는 출국 전 "대통령에 출마하는 사람이 스스로 해야지, 도와준다고 잘 되겠냐"며 모호한 반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

2. 홍준표 경남지사가 헌법재판소를 비판했다면서요?

홍준표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가의 운명이 걸린 탄핵재판을 헌재심판관 임기에 맞추려는 모습이 어이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가의 명운이 달린 사건인 만큼 시간에 쫓기는 졸속을 범해선 안된다"는 건데요. 이어 "자신의 임기에 맞추어 절차를 강행하는 듯한 헌재 재판관의 모습은, 소신에 찬 모습이라기 보다 광장의 민중주의에 흔들리는 나약한 모습일 뿐" 이라면서 "냉정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오늘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합니다. 이로서 한국당은 이인제 전 최고위원, 원유철 의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비롯해 4번째 대선후보를 내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영사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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