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안희정 지지율 하락…황교안 권한대행 상승 2017-03-02 | 0 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율 선두를 지킨 가운데 2위 자리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이현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안희정 지사 지지율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죠?

[리포트]
네, 안희정 충남지사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밀려났습니다.

'선한 의지' 발언 이후 지지율이 계속해서 빠지는 양상인데요.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35.2%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황교안 대행이 14.6%, 안희정 지사가 14.5%로 황 대행과 안 지사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와 비교해보면 안 지사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무려 4.4%포인트가 빠졌습니다.

안 지사가 정체성 논란에 휩싸이며 좀처럼 반등 포인트를 찾지 못하는 동안,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은 10%대 중반으로 상승했습니다.

특검 연장 불승인 이후 보수층이 결집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질문2] 국회 윤리특위가 한선교·표창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한다고요?

네, 윤리특별위원회는 오후 1시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징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 유은혜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물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표 의원은 지난 1월 자신이 주최한 의원회관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가 묘사된 그림 '더러운 잠'을 전시해 파문을 낳았습니다.

윤리특위는 "눈이 비뚤어졌다"며 설전을 주고받은 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에 대한 징계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