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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 중인 朴…검찰, 영장청구 고심 2017-03-24 | 0 회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고심하고 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삼성동 자택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상희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지 이틀이 지났는데요.

여전히 박 전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칩거 중에 있습니다.

현재 이곳 자택 주변으로는 지지자 서너명만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별다른 소란 없이 고요한 상황입니다.

삼성동 자택의 아침은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시작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 불이 켜진 건 오전 6시인데요.

이후 오전 7시 30분 '올림머리'를 담당하는 정송주 원장이 방문했다가 9시가 좀 넘어서 자택을 빠져나왔습니다.

평소보다 30여분 더 머물다 나온 것인데 경호실 측은 삼릉초등학교 등교시간을 피해 귀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현재까지는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방문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대면 대신 전화로 조력을 받고 있을 가능성도 큰 상황인데요.

특히 김수남 검찰 총장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청구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 삼성동 자택에도 고요한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삼성동 자택 앞에서 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김용우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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